덕 왓슨 사망 "컨트리 음악계 전설, 수술 후유증으로 별세"
컨트리 뮤직의 전설 덕 왓슨이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주요 마체들은 덕 왓슨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덕 왓슨은 최근 결장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인해 윈스턴 살렘 병원으로 후송됐고 치료를 받아오던 중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덕 왓슨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력을 잃었음에도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성공하여 결국 4차례의 그래미상을 수상,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한, 그는 프랫피킹이라는 기타 연주 기법을 통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으며 미국 컨트리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딥 리버 블루스, '하우스 오브 더 라이징 선'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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