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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절·문화 통해 친근감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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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산시 중·고생 울릉군 홈스테이

▲울릉도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울릉도에서 미국 어학연수에서 만났던 투산 시 학생들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울릉군 제공
▲울릉도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울릉도에서 미국 어학연수에서 만났던 투산 시 학생들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울릉군 제공

# 열흘간 독도박물관·섬자원 탐방

울릉군은 2008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미국 애리조나 주 투산교육청과의 협약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애리조나 주 투산교육청 안혜숙 선생과 사비노 고등학생 2명, 타운샌드 중학생 2명 등을 지역의 가정에 초청해 섬 지역 문화를 알리고 있다.

투산 시 학생들은 울릉고등학교와 우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 과정을 받으며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독도박물관을 둘러보고 울릉도에서 자라는 식물과 나무 등 섬 지역 자연자원을 탐방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투산 시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예절과 음식, 문화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해 좀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투산 시 학생들은 10일 동안의 울릉도 생활을 마치고 이달 4일 울릉도를 출발해 4박5일 동안 경주 등 국내 여러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울릉군은 2008년부터 매년 방학을 이용해 울릉지역 청소년들을 선발, 미국 투산 시가 제공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학연수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초등학생 12명, 중학교 8명, 고등학교 4명 등 24명을 선발해 어학 문화 연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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