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전국체전 성공' 지역체육인 워크숍

50여 단체 150명 참가

대구시체육회는 5일 지역 체육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대구시체육회는 5일 지역 체육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전문체육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최두성기자

대구시체육회가 5일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제9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전문체육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50여 개 가맹경기단체, 실업팀지도자'선수, 대구시교육청, 전국체전기획단, 대구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는 10월(11~17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자며 힘을 모았다.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와 체육과학연구원 성문정 박사의 '정부의 체육정책방향과 지방체육의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 이날 행사를 통해 대구 체육인들은 "2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때 미소로 손님을 맞고, 매끄러운 대회진행과 정정당당한 승부로 최고의 명품체전을 치러내자"며 각오를 다졌다.

시체육회 김선대 사무처장은 "2011세계육상대회의 열기와 감동을 대구서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이어가 대구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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