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임신 12주차 "태명은 '희동이'. 아빠는 '둘리'"
가수 박기영 임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기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하였습니다. 안정기가 되어 기쁜 소식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12주고요. 그간 자주 아팠던 건 심한 입덧 때문이었어요.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 관리 잘해서 예쁜 아이 낳을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박기영은 "태명은 '희동'이예요. 아빠가 '둘리'라^^ 희동이와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6월 23일과 24일에 있을 단독 공연과 합동공연이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 같아요. 당분간 무대에서 뵐 수 없겠지만 곧 엄마가 되니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박기영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기영 임신, 축하합니다" "박기영 임신, 예쁜 아기 건강하게 낳으시길" "박기영 임신, 몸조리 잘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변호사 이모 씨와 4년여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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