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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시설관리공단 등 선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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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독점 체제로 바뀔 예정인 대구시의회(본지 14일 1면 보도)가 15일부터 제207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특히 15일에는 대구시청 간부 출신인 신임 이진근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류한국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격인 '공사'공단 선진화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정해용) 회의가 열려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할지 주목된다. 시의원 7명이 참여하고 있는 특위는 지난해 9월 공기업 임원의 경영능력 평가'공기업 경영체질 개선 등을 내걸고 출범했다.

상임위 활동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21~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6일 제2차 본회의, 27일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는 28일, 상임위원장 선거는 29일 치러진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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