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거처했던 하숙집인 문경 청운각 주변이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2년 동안 17억 원을 투입해 부지를 확장하고 당과 기념관을 새로 건립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문경시는 13일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거처했던 하숙집인 문경 청운각의 준공식을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청운각은 1928년에 지어진 건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문경초등학교의 교사로 있던 시절에 거처하던 하숙집입니다.
문경시는 지난 2년동안 17억원을 들여 기존 청운각 부지 1천79㎡를 2천892㎡로 확장하고 사당과 기념관을 새로 건립했습니다.
새로 건립된 사당에는 박대통령과 영부인의 영정과 분향소가 마련돼 있고 기념관에는 박대통령 제자들의 영상과 대통령 관련 서적 및 자료가 전시됐습니다.
한편 이 곳에서는 매년 10월26일 박대통령의 서거일과 11월14일 탄생일에 맞춰 제자와 시민이 참석해 추도 및 숭모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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