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 등 동부사적지 일원과 서출지, 통일전 등에 연꽃이 활짝 폈다.
홍련과 백련, 황련, 수련 등 최근 개화한 연꽃은 순수한 자태와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어 고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꽃은 9월 초순까지 피어 관광객들을 맞는다.
경주시는 이와 연계 연꽃 개화기간 중 단지내 정자앞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꽃밭속의 음악회를 운영한다. 가야금과 색소폰, 해금, 기타 연주, 가수초청, 관람객 즉석참여마당 등으로 음악회가 열린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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