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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과대학 '칡소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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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과대학 관계자들이 22일 수의과대학 앞 잔디공원에서
▲경북대 수의과대학 관계자들이 22일 수의과대학 앞 잔디공원에서 '칡소상' 제막식을 가졌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의 새로운 명물이 될 '칡소상'이 설치됐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은 22일 수의과대학부속동물병원 앞 잔디공원에서 칡소상 제막식을 가졌다. 칡소상은 가로 6m, 높이 2m, 무게 2.5t의 대형 브론즈상으로 경북대 수의과대학 동문인 김우홍 씨가 기증했다.

칡소는 순박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우리나라 전통소로 무늬가 호랑이 가죽과 비슷해 '호반우'라고도 불린다.

경북대 칡소상의 이름은'진호우'(進虎牛)로 호랑이의 용맹함과 당당함이 잘 표현됐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정규식 교수는 "칡소는 이중섭 화백의 작품에 나오는 전통소로 현재는 그 수가 많지 않다. 한국 고유의 소인 칡소를 작품으로 보존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대 학생들도 칡소의 기백과 강인한 투지를 되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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