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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 맞는 변진섭…17년만에 다시 피는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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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변진섭 콘서트-6월 30일 대구보건대 아트홀

★'들국화' 재결성 기념 전국투어-내달 7일 천마아트센터부터 시작

변진섭과 들국화가 1주일 간격으로 대구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1980년대 말 데뷔한 이후 발라드의 원조 왕자로 불리는 변진섭은 데뷔 25주년 기념 전국투어로, 들국화는 17년 만의 재결성을 기념한 전국 투어를 대구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30대 이상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흥얼거렸을 노래, '희망사항'의 가사다. 가수 변진섭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콘서트를 연다. 30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

가요계 최초의 밀리언셀러. 원조 발라드의 왕자 변진섭이다.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숙녀에게',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히트곡만 들어도 발라드의 황제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

변진섭은 1989년 발매한 2집 음반 '희망사항'이 250만 장 팔리면서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다. 변진섭은 요즘 SBS 러브FM(103.5MHz)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www.2bstar.co.kr

◆1980년대 밴드 붐의 주역이자 한국 록의 전설 '들국화'가 17년 만에 다시 피어난다.

내달 7일 오후 7시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들국화는 보컬에 전인권과 베이시스트 최성원, 드럼연주자 주찬권으로 구성된 한국 록음악의 선구자로, 1980년대 중반을 규정하는 언더그라운드라는 흐름을 만들었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등의 곡들은 당시 청년들의 송가가 되었고, 2000년대 들어 평단이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1위를 차지,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들국화의 히트곡을 비롯해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Imagine' 등을 들국화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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