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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리에 울려 퍼진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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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 나라사랑 홍보 플래시몹

▲계명대 글로벌 커리어스쿨 학생단이 이달 3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계명대 글로벌 커리어스쿨 학생단이 이달 3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독도 홍보 플래시몹'을 펼쳤다.

# 워싱턴·뉴욕 등 돌며 4차례 캠페인

계명대가 외국기업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커리어스쿨' 참가학생 36명이 미국 일대를 돌며 '독도 홍보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

11박 12일 일정으로 지난달 24일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한 학생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 맨해튼 사우스 시포트를 거쳐 이달 3일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이르기까지 4차례에 걸쳐 '독도 홍보 플래시몹'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계명대 하영근(27·경영학과 4년) 씨는 "미국 방문을 앞두고 현지기업, 문화만 탐방하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일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며 "가수 김장훈 씨가 타임스스퀘어에 내는 광고를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학생들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했다. 미국으로 출국하기 10여 일 전부터 참가학생들과 함께 '독도 홍보 플래시몹' 계획을 세우고 연습을 거듭했다.

뜨거운 여름 열기 속에서도 '독도는 우리 땅'을 함께 외치며 동작과 박자를 맞추느라 많은 땀을 흘렸다. 독도 홍보 티셔츠와 플래카드도 직접 제작했다.

하 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분명 먼 타지에서 항상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슴에 품으며 살고 있을 것"이라며 "특히 독도문제는 한국인의 자존심과 미래가 걸려있기 때문에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여전히 투철한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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