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참외밭 현장에서 직거래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
칠곡군 왜관읍 안병문(50)씨는 생산량의 20% 이상을 무인판매점 또는 전화판매 등 직거래를 통해 갓 수확한 싱싱한 참외를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고품질의 참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전략을 통해 현장판매가 전화주문 판매로 이어지고, 입소문을 통해 주문이 점점 늘어나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전화 주문이 20% 가량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병문 농가는 제8회 칠곡군 참외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높은 재배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참외 재배뿐 아니라 포도, 벼농사 등 복합영농으로 고소득을 올리며 영농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칠곡군 참외재배 농업인들은 칠곡장e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를 통한 인터넷 주문판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직판장, 생산현지 판매 등의 직거래로 전체 참외생산량의 10%정도를 판매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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