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껍질에 빙초산을 첨가해 중량을 부풀려 유통·판매시킨 수산물가공업자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수입산 냉동복어의 껍질에 빙초산을 첨가해 물코팅 작업으로 중량을 부풀려 유통·판매해 온 수산물가공업자 54살 조 모씨와 45살 허 모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성분과 중량의 확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생산원가 대비 높은 이익을 위해 빙초산을 첨가해 다시 물을 붓고 냉동시키는 방법으로 중량을 20% 부풀려 전국 복어요리 전문점, 뷔페, 요식업체 등에 모두 13억 원치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수산물 가공업체가 관할 행정기관의 현장 방문 감독 등 지도점검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불법가공현장이 적발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관계 공무원의 유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칠 계획입니다.
또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 사회적 파장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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