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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역대 최다 승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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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와 원정경기서 도전 역대전적 2승 1무 무패 행진

대구FC가 14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 21라운드를 갖는다.

대구FC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팀 정규리그 시즌 역대 최다 승에 도전한다.

2003년 K리그에 데뷔한 대구는 지금까지 총 정규리그 276경기에서 70승 74무 13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시즌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승수는 8승(2005, 2006, 2008년)으로 이번 시즌 대구는 19라운드 만에 최다 승수 타이를 거뒀다. 따라서 대구는 이날 상주를 꺾고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상주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 출범한 상주에 역대전적 2승 1무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과거 광주 상무 시절에도 대구는 14승 5무 4패로 앞섰다.

올 시즌 첫 대결(9라운드)에서는 레안드리뉴와 마테우스의 연속골로 상주에 2대1로 승리했다.

대구는 이날 레안드리뉴와 지넬손, 마테우스 등 브라질 용병 트리오를 앞세워 팀의 색깔인 공격 축구를 구사할 예정이다. 특히 긴 부상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지난 광주전에서 교체 투입된 마테우스는 힘과 기술을 앞세워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테우스는 상주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상주는 꼴찌에 머물러 있지만 K리그 어느 팀에게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상주는 이달 8일 열린 19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1대0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상주는 하위권 팀들과의 승점차가 크지 않아 이날 대구를 제압하면 단숨에 몇 계단 뛰어오를 수 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14일 오후 7시 창원에서 경남FC와 원정경기로 21라운드를 갖는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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