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초·중·고교 학생 10명 중 4명은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인 20~25%를 웃도는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시행된 '주 5일 수업제'의 중간평가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토요 프로그램 참가율이 평균 39%로 집계됐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6-25일까지 도내 955개 초·중·고교 중 158개 학교의 교사·학생·학부모 2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토요 프로그램별 학생 참여율은 방과후 활동이 47%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기타 23%, 스포츠 20%, 문화예술 6%, 돌봄 교실 3%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90% 가량이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학교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 점과 저소득층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무상 운영되는 돌봄 교실이 학생들 간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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