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중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자영 알뜰 주유소의 휘발유 값이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알뜰 주유소도 운영 주체에 따라 무폴 주유소와의 가격 경쟁력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알뜰주유소와 4대 정유사 상표를 단 주유소, 무상표 자영 주유소의 4월~7월까지 월평균 휘발유 가격을 비교한 결과 자영 알뜰 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 623개의 알뜰주유소는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자영 알뜰 주유소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농협이 운영하는 농협 알뜰주유소로 구분됩니다.
두 번째로 저렴한 곳은 4월과 7월은 무폴 주유소, 5월과 6월은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기간 내내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4대 정유사 주유소였고 농협 알뜰 주유소가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자영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값이 가격 편차도 적고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며 알뜰주유소라도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는 접근성에 제한이 있어 경쟁이 적고 임대 영업장으로 운영되는 특수성이 있고 농협 알뜰 주유소는 자영 알뜰 주유소보다는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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