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병원이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사진)
이 병원은 1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병원 1층 로비에서 강북색소폰연주단 초청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연주단은 7080세대의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음악회에 자리한 환자와 보호자 등 80여 명은 손뼉을 치고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장시간의 병원생활에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노래자랑과 체육대회, 영화상영도 수시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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