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맞춤형 웰빙잡곡을 생산, 주민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잡곡재배 및 가공기술 전문가, 유통관련업체, 잡곡재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지역전략작목'잡곡산학연협력단'을 구성, 최근 잡곡산업화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 잡곡인 '동의보곡'(사진)을 개발,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동의보곡'은 핵가족시대에 맞는 노령층과 청소년층을 겨냥한 2인용과 4인용 혼합곡과 편의식 실버, 블루용 등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통메밀 분말제품 등 새로운 가공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봉화군 지역전략작목'잡곡산학연협력단은 지난해 전국 56개 산학연협력단 중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9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이 사업비로 '봉화잡곡 동의보곡' 상표 브랜드를 개발했다.
김경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잡곡의 품질이 우수한 것은 낟알이 충실하고 잡곡 생산에 적합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잡곡산학연협력단을 통해 재배기술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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