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발생한 신월성 1호기의 고장 원인은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 계통의 전자 부품 이상 때문이라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은 고장 원인이 밝혀짐에 따라 문제가 된 전자 부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부품에 대해서도 이상 유무를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점검 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신월성 1호기를 재가동할 방침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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