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는 27일부터 2개월간 8차례에 걸쳐 성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난 장터'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줄타기 난장(마당극)이 펼쳐졌다.(사진)
9월과 10월에는 부포놀음, 장구놀음, 학춤, 판소리, 별뫼매구놀이, 배뱅이굿, 버나놀음, 비나리, 지신풀이, 대금연주, 뺑파전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별고을광대는 2007년부터 성주 전통 5일장에서 자발적으로 상설 문화공연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별고을광대 김기태 대표는 "역사적 전통성과 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성주 전통 5일장에서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시장을 오가는 전국 각지 상인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 5일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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