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31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를 찾아 복구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청 공무원과 제5837부대 2대대 군인 등 110여명은 피해농가를 방문해 낙과사과 수거, 비닐하우스 피복등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태풍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공직자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낙과 사과 10kg 100상자(2,000천원)를 판매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곧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될 농가에서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 돼 무척 안타깝고, 직원 모두가 최대한 빠른 복구 작업을 펼쳐,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클 농가에 용기를 북돋고,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농가 돕기는 31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5일간 전개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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