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정길영 초대전이 22일까지 갤러리전에서 열린다.
정길영은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8년째 도자기를 굽고 있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작품은 회화적 요소가 강하다. 화려한 색채의 드로잉 같은 회화 작품과 장난스러운 조형물을 붙인 도자기 그릇 등은 '회화'와 '도자기'에 대한 편견을 깬다.
'평면과 입체', '의식과 무의식', '우연과 필연', '인공과 자연', '전통과 현대' 등 대립적인 것을 무심하게 병치시키면서 의외성을 연출한다. 중국에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는 회화와 도조, 생활자기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그의 작업에는 이야기가 흐른다. 작품마다 독특한 색채로 스며있는 작가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전시에는 대형 도조와 도자기로 구운 회화 작품 및 생활자기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053)791-2131.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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