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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분 긴 연주 대구에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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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주희 독주회 14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 '건반악기 단일작품 최장'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1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서주희(사진)의 독주회를 통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연주된다.

대구 출신의 피아니스트 서주희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14살에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서주희는 한국'독일 브람스협회 콩쿠르 대상, 음악춘추 콩쿠르 입상,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등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등 폭넓은 연주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건반악기 단일 작품으로는 제일 긴 80분이나 되는 연주시간으로 유명하다. 불면증에 걸린 어느 백작의 숙면으로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서 씨는 "변주곡마다 캐릭터를 살리며 전체적인 통일성과 균형도 함께 고려해 연습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오랜 준비 시간을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 전석 1만원. 문의 053)421-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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