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부품 업체 평화홀딩스㈜와 일본 NOK㈜의 합작공장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들어선다.
경상북도는 12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관 평화홀딩스㈜ 사장, 일본 NOK㈜ 이다 지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지구에 6천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오는 11월 영천첨단지구에 공장을 착공하고 2014년 제품 생산을 시작해 연 1천100만 개의 자동차엔진 관련 부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를 둔 평화홀딩스㈜는 1950년 설립,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총매출이 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일본 NOK㈜는 1939년 설립,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씰제품과 공업용 기능부품, 유공압기기 등을 생산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규모가 7조4천287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유치로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2천10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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