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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구미 기업, 아줌마가 지킨다…'줌마클럽'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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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부 300명 창단

구미지역 주부들이 이달 4일 기업체들을 돕기 위해 줌마클럽을 창단했다.
구미지역 주부들이 이달 4일 기업체들을 돕기 위해 줌마클럽을 창단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내의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기업들에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구미지역 기업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아줌마 부대가 떴다.

구미지역 주부 300여 명은 기업체들이 신바람 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해 이달 4일 '줌마클럽'(회장 정신자)을 창단했다.

줌마클럽은 40대에서 50대 주부들이 참여했으며, 기업이 살아야 남편의 직장생활이 튼튼해지고 가정이 행복하다는 취지 아래 아줌마들의 열정과 끼를 모았다.

특히 줌마클럽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애용하는 등 기업사랑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애사활동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용기와 힘을 줄 계획이다.

줌마클럽 창단은 구미지역 기업체들도 반기고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때 주부들이 반지, 비녀 등을 팔아 국채보상운동을 했듯이 지역 주부들이 기업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자 줌마클럽 회장은 "주부들이 내 가정에서 남편과 자식들을 살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정신자 시민기자 season0227@naver.com

멘토: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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