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인근 슈퍼마켓에서 돈을 내지 않고 담배를 달라고 했다 거절당하자 파출소 유리창을 깨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이모(3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8일 오후 9시쯤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발산출장소에서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에서 "근처 슈퍼마켓에서 담배를 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해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