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내년도 주요 SOC 사업의 국비를 대거 확보할 전망이다. 영주시는 내년 국비 사업으로 예산 4천645억원을 확보해 국회의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국비사업은 중앙선 철도 복선전철화사업 360억원, 가흥~상망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241억원, 풍기~도계 간 국도건설 70억원, 국립 백두대간테라피단지조성 405억원, 영주 다목적댐건설 1천778억원, 동서5축 국토간선도로망 950억원 등이다.
국비 지원사업은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을 잇는 소백산 마구령 터널 실시 설계비 30억원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비 130억원, 영주하수처리장증설 사업비 89억원, 풍기지구하수관거 정비비 57억원, 영주댐 주변 정비비 185억원, 경상북도효문화진흥원건립비 46억원, 기타 사업비 13건에 103억원 등 18개 사업에 614억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과 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사업, 영주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비 등에도 136억원을 편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형 국책사업 추진과 국비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지역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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