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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주민이 직접 기획한 '동네 인문학 잔치'…칠곡 평생학습인문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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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일

'2012 칠곡 평생학습인문학축제'가 12,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꿈과 희망이, 삶과 배움이 있는 인문학과 축제의 만남'을 주제로 백일장과 사진전, 작품전, 인문학독서골든벨, 북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13일에는 '소크라테스와 아침을'이라는 책으로 인문학 독서골든벨이 열린다. 주민과 청소년 258명이 독서실력을 겨룰 예정. 또 작가 은희경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학습동아리의 낭송, 문화공연 행사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지역과 마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이 특징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인문학적 자원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및 홍보, 진행한다. 마을별로는 북삼읍 휴먼시아아파트협의회가 주관하는 '포크음악회', 왜관읍 금남2리의 '강바람 마을축제', 지천면 영오리의 당산제를 복원한 '천왕제축제', 약목면 관호리의 '판토마임 가족축제', 왜관읍 흰가람둔치의 '강변인문학영화제', 동면 가산산성의 '산성음악회' 등 15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칠곡교육문화회관 이경숙 관장은 "평생학습과 인문학은 칠곡군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줄 교육콘텐츠이며 이번 축제는 교육콘텐츠를 축제로 승화시킨 드문 사례"라며 "5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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