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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실험적 창작 연극 한자리에…거창전국대학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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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15개 대학 15개 작품 '경연'

대구과학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작품인 행진 와이키키.
대구과학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작품인 행진 와이키키.

'제7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이달 22~30일 거창연극학교와 거창문화원에서 열린다.

22일 개막작인 여주대의 '분노'를 시작으로 15개 대학에서 15개 작품이 참가해 젊은 연극인들의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차별화된 소재와 다양한 형식의 창작 공연들이 눈에 띈다. 기존 작품들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연' 성격을 띤 대학 연극제인 만큼 심사는 국내 연극계의 권위 있는 연출가와 평론가, 희곡작가, 배우, 무대예술인 중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은 매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250석) 중극장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120석)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팀당 1차례씩 공연을 하고 대상, 금상, 은상, 연출상, 희곡상, 남자연기대상, 여자연기대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총 시상금은 2천400만원이다.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대학 연극예술의 활성화와 차세대 연극인 발굴, 실험적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을 위해 연극제를 마련했다"며 "갈수록 설자리가 좁아지는 예비 연극인들에게는 소중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폐막 및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30분 거창관광호텔에서 열린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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