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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논란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국산 농산물로 만든 차 드셔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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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공직사회 불매 확산
농식품부 "불매 취지 공감, 부처 차원 대응 없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새해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2026.1.12. 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새해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2026.1.12. 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이런 기회에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좋은 차들도 많이 드셔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2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이번 사태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엄중하게 경고를 해야 하는 것인데 너무 놀이문화처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같이 사는 공동체인데 도를 넘은 조롱이나 비하가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이달 18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5·18 정신을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계기로 공직사회에서 스타벅스 상품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 국방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이 불매운동에 나섰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동참했다.

농식품부는 불매운동 동참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직사회 불매운동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부처 차원의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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