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성군)은 12일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2009년 2월 대구시가 새누리당과 국토해양부에 대구 취수원 이전을 건의, 수자원공사가 사업비 3천483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었으나 구미지역의 반대로 현재 표류 중"이라며 "특별'광역시 중 대구경북권만 유일하게 산업단지 하류 하천 표류수를 취수하고 있는 만큼 수질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대체 취수원 이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김건호 사장에게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대구시와 구미시의 합의를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합의를 도출하도록 해야 한다"며 국토부가 지난 4월 취수원 이전 위치를 구미보 상류에서 구미시 해평광역취수장 인근(하류)으로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해 대구시가 수용한 만큼 구미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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