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2일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51) 씨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밀양 시민 8명에게 신고보상금 1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상탁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밀양경찰서 하남파출소를 찾아 신고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장과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은 최근 신고보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보 내용에 따라 1인당 100만~15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고자 중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밀양시 하남읍에서 도주 중이던 최 씨가 인근 주택 담을 넘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송언석 "李정권, 김현지 감추려 꼼수·반칙…與는 '배치기' 육탄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