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년 넘은 산도라지 캤어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라지 박사' 황치구 씨 군위서 횡재

"생장 200년이 넘은 산도라지를 보셨나요?"

대구에 사는 '산도라지 박사' 황치구(59) 씨가 최근 경북 군위군 고로면 야산의 절벽에서 200년이 넘은 산도라지를 캐 화제다. 황 씨는 300m가 넘는 절벽 아래쪽 바위틈에 자라는 산도라지를 발견하고 밧줄로 80여m를 타고 내려가 2시간가량 힘든 작업 끝에 산도라지를 캐는 데 성공했다. 뿌리가 1m를 넘는 이 산도라지는 성장 연도를 알 수 있는 2개 달린 뇌두 부분이 길고 잔뿌리도 그물처럼 촘촘하게 많아 일반 도라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황 씨는 이 도라지를 감정기관에 의뢰한 결과 200년이 넘는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도라지는 평지에서는 수년을 살기가 어렵지만 절벽에 뿌리를 내려 자라는 도라지는 수백 년을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 씨는 "지금껏 35년 동안 산도라지를 캐러 다녔지만 경북지역에서 이렇게 묵은 산도라지를 캐보기는 처음이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