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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대구' 33년…27일 부부 재발견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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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대구협의회가 연 제300차
ME대구협의회가 연 제300차 'ME 주말' 행사 때 모인 회원들.

천주교ME대구협의회(대표팀 이영구'이화연 부부, 나진흠 신부)가 ME 대구 도입 33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2시부터 ME가족 둘레길 걷기,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집전 축성미사, 음악회 순서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ME(Marriage Encounter, 부부 재발견)는 '부부일치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는 운동을 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또 'ME 주말'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에서의 1차 'ME 주말'행사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요청으로 1979년 9월 28~30일 서울에서 마진학 신부와 세 부부가 봉사자로 내려오면서 13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ME 주말'행사는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 저녁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 부부와 사제가 혼인생활과 사제활동에 대한 자신의 체험을 발표한 후, 부부가 단 둘이서 얘기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주말동안 이러한 형식을 반복해가며 진행한다. ME대구협의회는 'ME 주말'외에도 참부모 교육, 사랑의 언어, 본당은 우리, 감각 사랑의 언어,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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