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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해양 생태계·물고기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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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해중전망대 사업 추진…120억 들여 내년 2월 완공

▲바닷속 물고기와 각종 생물들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교각이 이어지고 있다.
▲바닷속 물고기와 각종 생물들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교각이 이어지고 있다.

바닷속 생태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중전망대가 울릉도에 문을 연다.

울릉군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북면 천부항 앞바다에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해중전망대를 조성 중이다. 해중전망대는 2009년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수중전망대 바닥 기초공사에 이어 현재는 육상에서 전망대 구조물을 제작해 해안에서 100m 떨어진 바닷속에 전망대 구조물을 투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중전망대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높이 22.2m, 해중전망실 둘레 20m, 전망 수경 20개가 설치된다. 또 높이 2m, 폭 1.6m의 대형 전망창 10개가 설치돼 편안하게 바닷속을 볼 수 있다. 또 전망대 내부에는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해중 전망실과 물 속 12m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해중전망대와 북면 천부리 해변공원은 107m 길이의 교량으로 연결된다.

관람객들은 걸어서 다리를 건넌 뒤 수심 6m 바닷속으로 들어가 울릉도 바닷속의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와 물고기 등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시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수중전망대인만큼 탄성 받침 등 최신 공법을 사용해 건설 중"이라며 "내년 2월까지는 무리없이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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