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제 살리기 '자선 大바자회'를 진행한다.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대구경북 패션사업협동조합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최복호, 실크로드. 크리에타, 메지스, 프리밸런스 등 5개 입점 브랜드와 협동조합 가입 브랜드인 엘리모드, 맨하탄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바자회에서는 올가을'겨울 상품을 기존 가격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또 남성'여성정장,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구두, 피혁 등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박토정 여성팀장은 " 대구 지역단체와 뜻을 모아 자선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바자회를 통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쁨까지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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