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침수 화물선을 구조한 뒤 돌아오던 해경 단정이 높은 파도에 침몰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구조됐던 외국인 선원 5명이 숨지고 해경 대원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18일 오후 12시26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27.7km 해상에서 침수사고가 난 말레이시아 선적 화물선 신라인호에 대한 구조에 나선 제주해경 단정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24살 천모씨 등 2명과 필리핀인 35살 모라다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해경 대원 29살 김모 순경은 저산소증으로인한 뇌손상으로 중태에 빠졌습니다.
제주해경은 이날 새벽 화물선에 구멍이 뚫려 물이 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사고해역에는 4m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어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고, 사고 당시 작은 단정에는 선원 15명과 해경 4명 등 1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높은 파도에 점차 단정 앞 부분의 방향을 조정하던 타기실에 물이 차면서 이내 전복되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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