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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대선 공약·대통령제 개헌…정치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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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잇따르면서 대선 공약이 이번 주 핫클릭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달 19일 '국민안전 강화' 공약을 발표한 자리에서 "국방과 치안은 국민 행복의 필수조건"이라며 "치안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수를 2만 명 더 늘리고, 경찰서에 폭력범죄전담팀을 만드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묻지마 살인, 청부 살인 등 반사회적인 범죄가 잇따른 데 대한 공약으로 분석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같은 날 '지방분권'을 공약으로 내놨다. 노무현 정부가 견지했던 지방분권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것. 문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살을 덜어내는 정도의 각오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이전 등 파격적인 정책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위는 여야 정치원로들이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을 촉구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고건 전 국무총리,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 등 17명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7년 민주항쟁의 산물인 현행 헌법은 민주화 성취에 적잖은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차기 대통령 취임 1년 내에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을 추진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들은 또 다음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고,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할 것과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등도 함께 제시했다.

3위는 국정감사장에서 한 국회의원이 특정지역과 지방대학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16일 MBC 뉴스 앵커 출신인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경북대, 마산고 등을 언급하며 출신 인사들을 비하했다는 보도가 MBC 뉴스를 통해 나온 것.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이튿날 "대화 중에 단순히 특정인의 출신 학교를 거론한 것 뿐이다. 명백한 허위 보도다"며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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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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