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간] 신자본주의 시대의 '아픈 구석구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채천수 지음/학이사 펴냄

초등학교 교장 출신은 대체로 시인이나 수필가 등 문단에 등단한 이들이 많다. 초등학생들과 동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일까? 이 책의 저자 역시 현 대구하빈초교 교장이다. 199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겨울 산 보법(步法)'이 당선된 이후 시조 시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시조집으로 '상다리 세 발에 얹힌 저녁밥', '발품', '연탄불 연가' 등을 발표하면서 대구시조문학상과 한국시조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세상 밖으로 나온 시집 '통점'은 신자본주의 시대의 아픈 구석구석을 실감하면서 우리들 삶에 대한 따뜻한 연대적 사고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나잇살에 따라오는/그 무슨 통점같은 신경이 곤두서서 생의 맛이 조여오고/경기에 턱턱 받히는/일과들로 가득한 몸'(시 '통점'의 일부분) 133쪽, 9천원.

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북한은 한국이 ...
대구시와 경북대의 지원으로 대구 청년들이 'CES 2026'을 방문해 신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대한 ...
10일 오후 3시 15분경 경북 의성군 비봉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의성군은 즉각 대응 2단계를 발령...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