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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업체들, 중동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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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한 대구 스타기업 인 (주)히가리이노비젼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회사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
최근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한 대구 스타기업 인 (주)히가리이노비젼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회사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무역'금융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IT 관련제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중동지역 최대 모바일'IT 관련 전시회인 '2012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GITEX)에 공동관을 구성해 지역기업 4개사 등 국내기업 9개사가 참가, 287건의 상담을 통해 4천500여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현장 10만 7천 달러 계약)을 올렸다고 밝혔다.

GITEX는 지난 1981년부터 30여년간 열린 중동지역 최대의 IT 전시회로 독일 CeBIT, 미국 CES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12개 산업 분야에서 77개국 3천500여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 스타기업인 (주)히가리이노비젼은 WIN7 멀티터치 기능과 보안이 강화된 올인원 PC를 선보여 전자정부를 추진 중에 있는 주변 국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지역기업인 (주)팔콘이 선보인 대형차량을 위한 모니터 일체형 CCTV'DVR세트도 중동지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구TP 민용기 모바일융합센터장은 "두바이는 중동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유럽과도 많은 경제 교류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두바이를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교도보로 삼아 지역을 비롯한 국내 지원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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