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양중학교가 25일 '꽃사랑 농업사랑 청소년 꽃꽂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대구시교육청에 교육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행된 것.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꽃에 대한 상식과 꽃꽂이 기초 이론, 꽃바구니 만들기와 꽃 보관법 등을 배웠다. 박상민(3학년) 학생은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어머니께 가져다 드릴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했다.
아양중 임흥준 교장은 "생명 존중 정신과 바람직한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진로 탐색의 기회도 됐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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