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 제니스는 대구 최고층이란 타이틀과 함께 최고급 아파트란 명성을 얻고 있다. 대구 금융, 행정, 의료 인프라가 몰려 있는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위치해 입지적 장점도 크다.
범어네거리 주변은 호텔과 은행 증권회사 지점들이 늘어선 '대구의 맨해튼'으로 불리며 대부분의 국내 주요 금융회사 지점들이 이곳 인근에 위치해 있다. 메디컬 빌딩도 즐비하다.
특히 범어네거리 지하 공간과 연결된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상가에 글로벌 백화점인 데벤함스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연계 개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의 대표 백화점 중 하나인 '데벤함스'(DEBENHAMS)는 단지 1층 상가에 1만㎡ 규모로 개점, 패션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 고유 브랜드와 함께 해외명품, 영국브랜드, 해외위탁 제품으로 매장을 구성해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민공원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하고 도시철도 2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등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얽히면서 주변 학원들도 많이 들어섰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0.5km 이내의 병의원은 66.7% 증가한 97곳, 학원은 71.4% 늘어난 108곳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최근 수성구청이 최근 수성구도서관 건립 약속에 대한 공증 과정에서 연대 보증을 섰던 시공사 두산건설과 공사를 재개하는 데 합의해 교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현재 도서관의 내부 마감 및 유리 외장 등 인테리어 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내년 3월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 조경 공간도 돋보인다.
지상 3층을 데크층으로 활용, 조형 미술품과 다양한 수목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꾸몄다.
이 때문에 2009년 12월 지하 7층~지상 54층 9개동, 총 1천494가구(49~98평형) 규모로 단지가 들어선 이후 대구의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두산위브더 제니스는 174㎡(53평), 184㎡(56평), 221㎡(67평) 등 일부 평형대 미분양 물량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분양 중이다.
하지만 곧 이 마저도 소진될 예정이다.
대구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인데다 수성구의 경우, 중소형 전세는 물론 매물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세 감면 등의 혜택으로 분양 계약이 속속 체결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현재 대구의 전반적인 분양시장 상승세와 가격 상승세에 맞물려 제니스는 물론 수성구 다른 대형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 문의 053)741-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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