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 전화'이메일 등 이용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주군은 1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군은 9월부터 전문 상담사 2명을 채용, 상담센터 운영 준비를 했다. 구 성주군 노인회관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에 따른 사회 적응이 어려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과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상담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상담과 심리검사에 따른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청소년의 상담 전용전화는 1388로 24시간 전화 상담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상담, 이메일 상담도 가능하다.

성주군청소년상담센터 유은호(34) 센터장은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체계적,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바른 인격 형성과 학업, 진로, 교육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과 멘토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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