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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구경북 득표 30%"…목표 상향,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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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文·安 연대도

민주통합당이 대선 대구경북 득표율 목표를 25%에서 30%로 상향조정하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합의 효과를 실제 표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오전 지역 청년대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및 청년정책 협약식을 시당에서 열었다. 단일화 과정에서 안 후보에게로 이탈 가능성이 높은 2030세대의 표심을 묶어 두겠다는 취지다.

문 후보를 지지하는 영호남지역 교수단은 이날 광주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에서 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 행사를 가졌다.

민주당은 특히 높은 투표율이 대선 승리와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안 후보 측 '대구경북 진심캠프'와 투표시간 연장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대구 달구벌대로 주요 교차로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공동 1인 피켓시위에 나서는 한편 지역 시민단체, 청년단체 등과도 연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대비,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오후 대구 한 예식장에서 열린 당원교육 행사에는 김부겸 중앙선대위 상임위원장, 홍의락'임수경 국회의원,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참석해 정치 혁신, 정권교체에 대한 당위성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12일 오후에는 경북대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토론회'를 연다. '꼴찌 탈출! 대구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최병두(대구대)'김영철(계명대)'노진철(경북대)'김재훈(대구대)'정성훈(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과제들에 대해 발표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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