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내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7.3% 증가한 5조9천여 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대구시가 2013년도 예산안 규모를 5조9천2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고보조금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예산보다 7.3%인 4천24억원이 늘었습니다.
시는 '경제성장 기반 마련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은 도시철도 3호선 건설, 출산장려와 양육지원, 시내버스업체 재정지원 등 주요 사업에 투자됩니다.
또 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조성 등 새로 추진하는 사업에 지원됩니다.
내년도 지방세는 올해보다 5.7% 늘어난 1조7천5백여 억원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습니다.
대구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등 채무를 연평균 570억원 줄여 오는 2017년에는 2조원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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