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약용식물이 피부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 안봉전(사진) 교수와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손준호'김동희 박사 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추럴 메디신'(Journal of Natural Medicines)을 통해 발표했다.
이들은 울릉도의 미역취, 곰취, 삼나물에 대해 화장품 약리효과 연구를 해 미백, 항염증, 주름 개선 등 효과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해 울릉도 특산물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가 수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 교수는 경북지역 전통 약용식물을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로 지금까지 지식경제부 우수연구과제 30선 선정,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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