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골든타임'에서의 열연으로 인기를 얻은 대구 출신의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성민(44) 씨가 15일 모교인 대구과학대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대구에서 연기를 시작한 이씨는 1992년 대구연극제 신인연기상, 2001년 전국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 씨는 이날 특강에서 "더 큰 무대에서 연기자의 꿈을 펼치기 위해 무작정 상경했을 때 어려움도 많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버틸 수 있었다"며 "열정과 긍정적인 자세로 준비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골든타임은 내 연기인생을 바꿔놓은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2003년 늦깎이로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 서울의 한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연기력을 인정받아 '더킹 투하츠' '마이 프린세스' '파스타' '부당거래'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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