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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현수막 공기관부터 모범 보여라"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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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주변환경 개선 대구만의 특색을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지적이 대구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쏟아졌다.

행정자치위원회 이동희 의원은 15일 대구시 대변인실 감사를 통해 "3호선은 도시 미관 문제와 효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며 "교각을 기업인'예술가'일반인에게 분양해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산 절감 및 홍보효과 창출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건설환경위원회의 도시디자인총괄본부 감사에선 정순천 의원이 "대구만의 특색이 있으면서 의미가 있는 디자인을 교각에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성 의원은 "3호선 주변경관개선사업을 용역 한 번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고, 장경훈 의원은 "주변경관개선사업 예산 10억원은 너무 부족한 게 아니냐"고 따졌다.

매일신문이 최근 집중보도한 불법 현수막의 문제점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건설환경위 홍창호 의원은 "대구처럼 불법 현수막이 많은 곳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신속한 단속'철거를 위한 보상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김대성 의원은 "공공기관부터 먼저 불법 현수막을 내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수막 정비를 한 달만이라도 집중적으로 해야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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