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르는 봉화군 기초의원 다 선거구(법전'춘양'소천'석포면)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A(49'새누리당) 씨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봉화지역 B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B로타리클럽 30년사'책자 발간을 위해 회비 624만원을 자신의 통장에 입금한 뒤 책자 발간이 무산됐는데도 지난 8월까지 2년여 동안 회비를 반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원들의 동의하에 책자 발간사업을 추진했다. 자료수집 등에 어려움이 뒤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회비 반납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고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