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르는 봉화군 기초의원 다 선거구(법전'춘양'소천'석포면)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A(49'새누리당) 씨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봉화지역 B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B로타리클럽 30년사'책자 발간을 위해 회비 624만원을 자신의 통장에 입금한 뒤 책자 발간이 무산됐는데도 지난 8월까지 2년여 동안 회비를 반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원들의 동의하에 책자 발간사업을 추진했다. 자료수집 등에 어려움이 뒤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회비 반납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고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