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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무굴 제국의 번영 이끈 악바르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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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힌두교의 나라지만 16세기 전반에서 19세기 중엽까지 이슬람 왕조인 무굴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무굴 제국은 중앙아시아 세력의 후손이 1526년 북인도의 델리를 차지함으로써 태동했는데, 무굴을 최전성기로 이끈 이는 3대 황제 무함마드 악바르(Muhammad Akbar'재위 1556~1605년)였다.

1542년 오늘 태어난 악바르는 무슬림이면서도 인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왕이다. 그는 취약한 제국의 기틀을 다지고 정복 전쟁으로 제국의 영역을 확장했다. 문화를 흥성시키고 종교적 관용 정책을 폈다. 그는 힌두교도인 공주와 결혼해,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 사이의 화합을 실천했다. 악바르와 황후와의 러브스토리는 '조다 악바르'(Jodhaa Akbar'왕의 여자)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악바르는 크지 않은 체구였지만 뭇사람을 압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지녔고 다재다능했다. 황제이면서도 전사였으며 장인(匠人), 발명가, 신학자이기도 했고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런 악바르가 문맹이었다는 기록은 흥미롭다. 문맹의 원인을 놓고 어린 시절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난독증을 앓았다는 설도 있다.

김해용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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