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사)한국발명교육학회가 마련한 '한국발명교육대상 학술발표대회'에서 지역발명선도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안동시는 2010년 전국에서 최초로 특허청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돼 3년간 특허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식재산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식재산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이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맞춤형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과후 발명교실을 열어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유산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할 필요성을 느껴 각 문중별로 고택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특허청 시범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권영세 시장은 "우리 지역의 지식재산권인 특허와 디자인, 상표 등을 지역산업의 신성장 기반으로 삼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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